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2篇 武韜 第3章 文伐[2]

강병현 2012. 4. 11. 18:16

- 第2篇 武韜 第3章 文伐[2]-

내부를 흔들고 이간시켜라

 

四曰:輔其淫樂, 以廣其志, (사왈 보기음락 이광기지)

“넷째는, 그 음탕하게 즐김을 돕고, 그 뜻을 높게 하며,

厚賂珠玉, 娛以美人;(후뇌주옥 오이미인)

후히 주옥을 뇌물하고, 미인으로써 즐기게 하며,

卑辭委聽, 順命而合, (비가위청 순명이합)

말씀을 겸손히 하며 자상히 듣고, 명령에 순종하여 화합하면,

彼將不爭, 奸節乃定. (피장불쟁 간절내정)

그는 싸우지 않아도 간사한 행실로 그 운명이 정해질 것입니다.

五曰:嚴其忠臣, 而薄其賂, (오왈 엄기충신 이박기뢰)

다섯째는, 적국의 총신을 공경하고, 적국에 보내는 뇌물을 박하게 하며,

稽留其使, 勿聽其事. (계류기사 물청기사)

그 사자를 지체시켜 머무르게 하고, 그의 말을 듣지 말며,

爲置代, 遺以誠事, (극위즉대 유이성사)

빨리 다른 사자를 대신 두게 하여 성실한 체 일러 보내고,

親而信之, 其君將復合之. (친이신지 기군장복합지)

가까이 하며 이를 믿으면, 적국의 임금은 다시 그를 합당하다 할 것입니다.

苟能嚴之, 國乃可謀. (구능엄지 국내가모)

진실로 이를 공경하면 적국을 가히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六曰:收其內, 間其外. (육왈 수기내 간기외)

여섯째는, 그 안을 거두며 그 밖을 이간하고,

才臣外相, 敵國內侵, (재신외상 적국내침)

재간 있는 신하로 하여 밖을 돕게 하여 적국을 안으로 침범하면

國鮮不亡. (국선불망)

나라 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