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2篇 武韜 第3章 文伐[3]

강병현 2012. 4. 11. 18:17

- 第2篇 武韜 第3章 文伐[3]-

적 속으로 파고들어라

 

七曰:欲錮其心, 必厚賂之. (칠왈 욕고기심 필후뇌지)

“일곱째는, 그 마음을 막고자 하거든 반드시 후히 뇌물을 주고,

收其左右忠愛, 陰示以利, (수기좌우충애 음시이리)

그 좌우 충신과 총애하는 이를 거두고, 음으로 이익으로써 보이며,

令之輕業, 而蓄積空虛. (령지경업 이축적공허)

이로 하여금 업을 가벼이 여기게 하여, 저축해 둠이 비어 있도록 합니다.

八曰:賂以重寶, 因與之謀.(팔왈 뇌이중보 인여지모)

여덟째는, 뇌물을 줌에 중한 보배로써 하며, 그로 인하여 그와 더불어 꾀하며,

謀而利之, 利之必信, (모이리지 리지필신)

꾀하여 그를 이롭게 하고, 그를 이롭게 하면 꼭 믿을 것입니다.

是謂重親. (시위중친)

이를 일컬어 중친이라 합니다.

重親之積, 必爲我用. (중친지적 필위아용)

중친을 많이 둘수록 반드시 내 소용이 될 것이며,

有國而外, 其地大敗. (유국이외 기지대패)

나라 가진 자 밖으로 내통하면 그 땅은 반드시 패할 것입니다.

九曰:尊之以名, 無難其身, (구왈 존지이명 무란기신)

아홉째는, 이를 존중함에 명성으로써 하고, 그 몸을 어렵지 않게 하며,

示以大勢, 從之必信. (시이대세 종지필신)

보임에 대세로써 하며, 이를 따른다면 반드시 믿을 것입니다.

致其大尊, 先爲之榮, (치기대존 선위지영)

그 크게 존귀케 이르게 하고, 먼저 영예로써 이를 삼고,

微飾聖人, 國乃大偸. (미식성인 국내대투)

은밀히 성인으로 꾸미면 나라는 크게 구차하게 될 것입니다.

十曰:下之必信, 以得其情. (십왈 하지필신 이득기정)

열째는, 이에 낮추어 섬김에 반드시 믿게 하여서 그 정분을 얻으며,

承意應事, 如與同生. (승의응사 여여동생)

뜻을 이어 일에 따르고, 더불어 삶을 함께 하는 것처럼 합니다.

旣以得之, 乃微收之. (기이득지 내미수지)

이미 이를 얻거든 은밀히 이를 거둬 두어야 합니다.

時及將至, 若天喪之. (시급장지 약천상지)

때가 이르러서는 마치 하늘이 이를 망치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