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完]

말할 수 있는 도는 불변의 도가 아니다 (노자 상편 제1장)

강병현 2012. 4. 23. 23:33

말할 수 있는 도는 불변의 도가 아니다

(노자 상편 제1장)

 

道可道 非常道

도가도 비상도

<도>라고 말 할 수 있는 <도>는 <떳떳한 도>가 아니다

 

名可名 非常名

명가명 비상명

이름 지을 수 있는 이름은 영원히 떳떳한 이름이 아니다

 

無名 天地之始

무명 천지지시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이 천지의 원천이며

 

有名 萬物之母

유명 만물지모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이 만물의 모태다

 

故常無欲以觀其妙

고상무욕이관기묘

그러므로 언제나 욕심내지 많으면 그 오묘함을 볼 수 있으며

 

常有欲以觀其徼

상유욕이관기요

언제나 욕심냄이 있으면 그 나타남만을 볼 수 있다

 

此兩者

차양자

이 두 가지는

 

同出而異名

동출이이명

근원 같으나 이름이 다르다

 

同謂之玄

동위지현

같이 이를 신비롭다고 말한다

 

玄之又玄

현지우현

신비롭고 또 신비로우니

 

衆妙之門

중묘지문

모든 신비의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