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完]

순박한 마음으로 욕망을 버려라 (노자 상편 제19장)

강병현 2012. 4. 30. 21:06

순박한 마음으로 욕망을 버려라

(노자 상편 제19장)

 

 

絶聖棄智

(절성기지)

성스런 체함을 그만두고 아는 체함을 버리면

 

民利百倍

(민리백배)

사람에게 이로움이 백 배나 더할 것이다

 

絶仁棄義

(절인기의)

인을 그만두고 의를 버리면

 

民復孝慈

(민복효자)

사람이 효성과 자애를 회복할 것이다

 

絶巧棄利

(절교기리)

재간 부리기를 그만두고 이익보려는 마음을 버리면

 

盜賊無有

(도적무유)

도둑이 없어질 것이다

 

此三者以爲文不足

(차삼자이위문불족)

이 세 가지는 문명을 위하는 일이지만그 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故令有所屬

(고령유소속)

그러므로 뭔가 덧붙이지 않을 수 없다

 

見素抱樸

(견소포박)

물들이지 않은 명주의 순박한을 드러내고 다듬지 않은 통나무의 질박함을 품는 것

 

少私寡欲

(소사과욕)

<나>중심의 생각을 적게 하고 욕심을 줄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