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략三略 상략上略[18]
먼저 먹고 마시지 않는다
軍讖曰 (군참왈)
군참에 이런 말이 있다.
「軍井未達, (군정미달)
군사들이 우물을 파고 있는데 아직 물줄기에 다다르지 않았을 때에는
將不言渴;(장불언갈)
장수는 목이 마르다고 하지 않는다.
사졸보다 먼저 마시지 않기 위해서이다.
軍幕未辦, (군막미판)
군사들의 막사가 아직 정비되지 전에는
將不言倦;(장불언권)
장수는 피로하다고 하지 않는다.
軍灶未炊, (군조미취)
군사들의 음식이 아직 덜 되었을 때에는
將不言飢. (장불언기)
장수는 시장하다고 하지 않는다.
冬不服裘, (동불복구)
겨울에는 갑옷을 입지 않으며,
夏不操扇, (하불조선)
여름에는 부채를 잡지 않으며,
雨不張蓋, (우불장개)
비가 와도 덮개를 펴지 않는다.
是謂將禮. (시위장례)
이것을 장수의 예도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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