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에서의 고통은 모두 약이 된다.
【前集 099】
居逆境中, 거역경중,
역경에 처해 있을 때는
周身皆鍼砭藥石, 주신개침폄약석,
주위가 모두 침과 약이어서
砥節礪行而不覺. 지절려행이불각.
자신도 모르게 절조와 행실을 닦게 된다.
處順境內, 처순경내,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는
眼前盡兵刃戈矛, 안전진병인과모,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이어서
銷膏磨骨而不知. 소고마골이부지.
살을 말리고 뼈를 깎아도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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