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完]

사람을 잘 쓰는 사람은 몸을 낮춘다 (노자 하편 제68장)

강병현 2014. 1. 25. 19:17

사람을 잘 쓰는 사람은 몸을 낮춘다

(노자 하편 제68)

 

善爲士者不武(선위사자불무)

훌륭한 무사는 무용을 보이지 않는다

 

善戰者不怒(선전자불노)

훌륭한 무사는 성내지 않는다

 

善勝敵者不與(선승적자불여)

훌륭한 승리자는 대적하지 않는다

 

善用人者爲之下(선용인자위지하)

훌륭한 고용인은 스스로를 낮춘니다

 

是謂不爭之德(시위불쟁지덕)

이를 일러 <겨루지 않음의 덕>이라 한다

 

是謂用人之力(시위용인지력)

이를 일러 <사람 씀의 힘>이라 한다

 

是謂配天古之極(시위배천고지극)

이를 일러 <하늘과 짝함>이라 하는데 예부터 내려오는 지극한 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