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덕성 없이 절의는 무의미하다【前集 154】

강병현 2014. 5. 12. 01:05

덕성 없이 절의는 무의미하다

【前集 154】

 

節義傲靑雲(절의오청운)

절의가 청운을 내려다볼 만하고

 

文章高白雲(문장고백운)

문장이 백설보다 높을지라도,

 

若不以德性陶鎔之(약불이덕성도용지)

만약 덕성으로써 이를 도야하지 않는다면

 

終爲血氣之私̖技能之末(종위혈기지사̖기능지말)

마침내 혈기의 사사로운 말단의 되고 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