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일 밖에 몸을 두어 이해를 살펴라. 【前集 176】

강병현 2014. 5. 15. 14:55

일 밖에 몸을 두어 이해를 살펴라.

【前集 176】

 

議事者(의사자)

일을 논의하는 사람은

 

身在事外(신재사외)

몸을 일의 밖에 두어

 

宜悉利害之情(의실리해지정)

마땅히 이해의 실정을 다 살펴야 하고,

 

任事者(임사자)

일을 맡은 사람은

 

身居事中(신거사중)

몸을 일의 가운데에 두어

 

當忘利害之慮(당망리해지려)

마땅히 이해에 대한 생각을 잊어 버려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