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마음의 주체를 세워라.
【前集 184】
忙裡,(망리,)
바쁜 속에서도
要偸閒,(요루한,)
한가한 틈을 내려면
須先向閒時討個杷柄。(수선향한시토개파병)
모름지기 먼저 한가한 때를 향해 하나의 자루를 잡아 두라.
鬧中,(요중,)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要取靜,(요취정,)
조용함을 취하려거든
須先從靜處立個主宰。(수선종정처립개주재)
모름지기 먼저 조용할 때를 좇아 하나의 주체를 세워 두도록 하라.
不然,(불연,)
그렇지 않으면
未有不因境而遷 (미유불인경이천,)
경우에 따라 움직이고
̖隨事而靡者。(수사이미자.)
일에 따라 흔들리지 않을 수 없느니라.
'菜根譚[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前集 186】 (0) | 2014.05.19 |
---|---|
사물의 힘을 다 쓰지 말라. 【前集 185】 (0) | 2014.05.15 |
마음이 밝은 자가 당당한 자이다. 【前集 183】 (0) | 2014.05.15 |
세상살이의 첩경은 참는 것이다.【前集 182】 (0) | 2014.05.15 |
평범한 덕행만이 평화를 준다.【前集 181】 (0) | 201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