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一 道體 45. 우주만상은 모두 하늘을 체(體)로 삼는다.
橫渠先生曰(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天體物不遺(천체물불유)
“하늘은 물의 체가 되어 빠지는 것이 없으니
猶仁體事而無不在也(유인체사이무불재야)
인이 일의 체로서 어디에나 있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
禮儀三百(례의삼백)
예의 3백 가지와
威儀三千(위의삼천)
위의 3천 가지 가운데
無一物而非仁也(무일물이비인야)
그 어느 한 가지라도 인을 체로 하지 않은 것이 없다
昊天曰明(호천왈명)
시경에 ‘하늘의 도는 밝아
及爾出王(급이출왕)
사람의 출유를 비추고
昊天曰旦(호천왈단)
하늘의 도는 밝으니
及爾游衍(급이유연)
사람의 유락을 비춘다.’는 말이 있으니
無一物之不體也(무일물지불체야)
한가지라도 천도를 체로 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셨다
'近思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卷一 道體 47. 신(神)은 신(伸)이고 귀(鬼)는 귀(歸)이다. (0) | 2014.05.19 |
---|---|
卷一 道體 46. 귀신은 음양의 뛰어난 기능이다. (0) | 2014.05.19 |
卷一 道體 44. 기의 음양에 의하여 천지의 대의가 세워진다. (0) | 2014.05.19 |
卷一 道體 43. 기(氣)는 음양(陰陽)의 시초이다. (0) | 2014.05.19 |
卷一 道體 42. 측은한 마음은 사람이 살아가는 도(道)이다. (0) | 201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