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쉽게 이룬 수양은 수양이 아니다. 【前集 191】

강병현 2014. 5. 19. 23:07

쉽게 이룬 수양은 수양이 아니다.

【前集 191】

 

磨礪者,(마려는,) 當如百煉之金。(당여백련지금.)

갈고 닦는 것은 마땅히 백 번 단련한 쇠와 같아야 하나,

 

急就者,(급취자,) 非邃養。(비수양.)

급하게 성취한 것은 깊은 수양이 아니다.

 

施爲者,(시위자,) 宜似千鈞之弩。(의사천균지노.)

실행하는 것은 의당 천균의 활과 같아야 하나,

 

輕發者,(경발자,) 無宏功。(무굉공.)

경솔히 쏘는 것에는 큰 공이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