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 자연에서 일어난다.
【後集 075】
詩思在灞陵橋上(시사재파릉교상)
시상은 패릉의 다리 위에 있는 것이어서
微吟就(미음취)
나지막히 읊조림에
林岫便已浩然(임수변이호연)
숲과 골이 문득 호연해지고
野興在鏡湖曲邊(야흥재경호곡변)
진정한 흥겨움은 경호의 기슭에 있는 것이니
獨往時(독왕시)
홀로 거닐면
山川自相映發(산천자상영발)
산과 내가 서로 비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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