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이 없으면 집착도 없다.
【後集 074】
胸中(흉중)
마음 속에
旣無半點物欲(기무반점물욕)
반 정도의 물욕도 없으면
已如雪消爐焰̖氷消日(이여설소로염̖빙소일)
이미 화로불에 눈이 녹듯 햇살에 얼음이 녹듯할 것이요
眼前(안전)
눈 앞에
自有一段空明(자유일단공명)
한 줄기 맑은 빛이 있으면
始見月在靑天̖影在波(시견월재청천̖영재파)
때로 청천에 있는 달 그림자가 물결에 있음을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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