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고요하고 한가해야 자연의 참 맛을 안다【後集 100】

강병현 2014. 7. 28. 17:47

고요하고 한가해야 자연의 참 맛을 안다

【後集 100】

 

 

風花之瀟洒̖(풍화지소쇄̖)

바람과 꽃의 깨끗함과

 

雪月之空淸(설월지공청)

눈과 달빛의 맑은 것은

 

唯靜者爲之主(유정자위지주)

오직 고요한 사람만이 이의 주인이 되고

 

水木之榮枯̖(수목지영고)

물과 나무의 무성하고 마르는 것과

 

竹石之消長(̖죽석지소장)

대나무와 돌이 자라고 사라지는 것은

 

獨閑者操其權(독한자조기권)

오로지 한가로운 사람만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