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심이 없으면 관심도 필요 없다
【後集 102】
心無其心(심무기심)
마음에 망녕된 생각이 없으면
何有於觀(하유어관)
무슨 관심이 있으리오
釋氏曰(석씨왈)
부처가 이르기를
觀心者(관심자)
마음을 보라고 말한 것은
重增其障(중증기장)
그 장애를 거듭 더 했음이요
物本一物(물본일물)
만물은 본래 하나이거니
何待於齊(하대어제)
어찌 가지런하기를 바라는가
莊生曰(장생왈)
장자가 말한
齊物者(제물자)
만물을 가지런히 하라 말한 것은
自剖其同(자부기동)
스스로 그런 것을 쪼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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