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고요한 밤 종소리 맑고 높아라.【後集 112】

강병현 2014. 8. 20. 14:59

고요한 밤 종소리 맑고 높아라.

【後集 112】

 

 

雨餘(우여)

비 갠 뒤에

 

觀山色(관산색)

산색을 보면

 

景象便覺新姸(경상변각신연)

경상이 문득 새로움을 느끼고

 

夜靜(야정)

밤이 고요하여

 

聽鐘聲(청종성)

종소리를 들으면

 

音響尤爲淸越(음향우위청월)

울림이 더욱 맑고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