尉繚子 制談(제담) 1[군법을 확정해 놓으라.]
凡兵,(범병) 制必先定,(제필선정)
무릇 병법이란, 반드시 군법이 먼저 확정되어야 합니다.
制先定則士不亂,(제선정즉사불란)
군법이 먼저 확정되면 군사들이 혼란을 일으키지 않게 됩니다.
士不亂則形乃明.(사불란즉형내명)
병사들이 혼란을 일으키지 않으면 형법이 밝혀집니다.
金鼓所指,(금고소지)
징과 북으로 지시가 떨어지면
則百人盡鬥.(즉백인진투)
백명의 군사가 힘을 다해 싸우며
陷行亂陣,(함행란지)
적군의 대오를 함락하고 적의 진지를 혼란시킬 때는
則千人盡鬥.(즉천인진투)
천명의 군사가 달려들어 싸워야 합니다.
覆軍殺將,(복군살장)
그리고 끝내 적군을 엎어 버리고 그 장수를 죽일 때는
則萬人齊刃.(즉만인제인)
만 명의 군사가 일제히 칼끝을 들이댑니다.
天下莫能當其戰矣.(천하막능당기전의)
이렇게 하면 그런 전투에 천하 그 사람도 맞설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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