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41. 道則高矣美矣(도칙고의미의)
公孫丑曰道則高矣美矣(공손축왈도칙고의미의)나
공손추가 이르기를 “도인즉 높습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宜若登天然(의약등천연)이라
하늘에 올라가는 것같이 그렇게 높아서
似不可及也(사불가급야)니
거기에 도달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何不使彼爲可幾及而日孶孶也(하불사피위가기급이일자자야)잇고
왜 그것을 도달할 수 있을 만큼 만들어서
매일같이 꾸준히 따라가게 하지 않습니까?”
孟子曰大匠(맹자왈대장)이
맹자가 이르기를 “훌륭한 목수는
不爲拙工(불위졸공)하여
졸렬한 목수를 위해
改廢繩墨(개폐승묵)하며
먹줄과 먹표를 고치고 없애고 하는 일을 하지 않고
羿不爲拙射(예불위졸사)하여
예는 졸렬한 사수를 위해
變其彀率(변기구률)이니라
그의 활 당기는 법도를 변개하지 않는다.
君子引而不發(군자인이불발)하나
군자는 당기고서 놓지는 않으나
躍如也(약여야)하여
용약 발사하려는 태세다.
中道而立(중도이립)이어든
정도에 맞게 서면
能者從之(능자종지)니라
능력있는 사람은 그래도 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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