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完]

明心寶鑑 治政編 5 백성 사랑하기를 처자같이 하라

강병현 2014. 10. 18. 13:10

 

明心寶鑑 治政編 5 백성 사랑하기를 처자같이 하라

 

 

 

事君(사군)을 如事親(여사친)하며

 

임금을 섬기는 것을 어버이를 섬기는 것 같이하며,

 

 

事長官(사장관)을 如事兄(여사형)하며

 

웃 사람 섬기기를 형을 섬기는 것 같이 하며,

 

 

與同僚(여동료)를 如家人(여가인)하며

 

동료를 대하기를 자기집 사람같이 하며,

 

 

待群吏(대군리)를 如奴僕(여노복)하며

 

여러 아전 대접하기를 자기집 노복같이 하며,

 

 

愛百姓(애백성)을 如妻子(여처자)하며

 

백성 사랑하기를 처자같이 하며,

 

 

處官事(처관사)를 如家事然後(여가사연후)에

 

나라 일 처리하기를 내 집안 일처럼 하고난 뒤에야

 

 

能盡吾之心(능진오지심)이니

 

능히 내 마음을 다했다 할 것이니라.

 

 

如有毫末不至(여유호말불지)면

 

만약 털끝만치라도 이르지 못함이 있으면

 

 

皆吾心(개오심)에

 

모두 내 마음에

 

 

有所未盡也(유소미진야)니라

 

다하지 못한 바가 있기 때문이니라.

 

                                                    〈童蒙訓(동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