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治政編 5 백성 사랑하기를 처자같이 하라
事君(사군)을 如事親(여사친)하며
임금을 섬기는 것을 어버이를 섬기는 것 같이하며,
事長官(사장관)을 如事兄(여사형)하며
웃 사람 섬기기를 형을 섬기는 것 같이 하며,
與同僚(여동료)를 如家人(여가인)하며
동료를 대하기를 자기집 사람같이 하며,
待群吏(대군리)를 如奴僕(여노복)하며
여러 아전 대접하기를 자기집 노복같이 하며,
愛百姓(애백성)을 如妻子(여처자)하며
백성 사랑하기를 처자같이 하며,
處官事(처관사)를 如家事然後(여가사연후)에
나라 일 처리하기를 내 집안 일처럼 하고난 뒤에야
能盡吾之心(능진오지심)이니
능히 내 마음을 다했다 할 것이니라.
如有毫末不至(여유호말불지)면
만약 털끝만치라도 이르지 못함이 있으면
皆吾心(개오심)에
모두 내 마음에
有所未盡也(유소미진야)니라
다하지 못한 바가 있기 때문이니라.
〈童蒙訓(동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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