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完]

<제4장> 음식 맛을 제대로 아는 자는 드물다.

강병현 2015. 8. 5. 16:35

<제4장> 음식 맛을 제대로 아는 자는 드물다.

 

子曰道之不行也(자왈도지불행야)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도가 행해지지 않나니

 

我知之矣(아지지의)로니

나는 이를 안다.

 

知者(지자)는

지혜로운 자는

 

過之(과지)하고

이를 지나치고

 

愚者(우자)는

어리석은 자는

 

不及也(불급야)일새니라

미치지 못하니라.

 

道之不明也(도지불명야)를

도가 밝지 못하나니

 

我知之矣(아지지의)로니

나는 이를 안다.

 

賢者(현자)는

어진 자는

 

過之(과지)하고

이를 지나치고

 

不肖者(불초자)는

못난 자는

 

不及也(불급야)일새니라

미치지 못하니라.

 

人莫不飮食也(인막불음식야)언마는

사람이 마시고 먹지 않는 이 없으나

 

鮮能知味也(선능지미야)니라

맛을 알 수 있는 자는 드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