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3.子路編 5.시(詩)와 정치

강병현 2016. 2. 24. 18:28

論語 13.子路編   5.()와 정치

 

 

子曰(자왈)

공자 말씀하시기를,

 

誦詩三百(송시삼백)하되

시경(詩經)의 시 삼백 편을 외운다 해도,

 

授之以政(수지이정)不達(불달)하고

정치를 맡기면 잘 해내지 못하고

 

使於四方(사어사방)不能專對(불능전대)하면

사방에 사신으로 가서도 독자적으로 대응을 할 수 없다면,

 

雖多(수다)亦奚以爲(역해이위)리오

비록 시를 많이 외운다고 하더라도 또한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