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二 爲學 102. 사물의 조리는 면밀히 살펴야 한다.
不知疑者(부지의자) 只是不便實作(지시불변실작)
의문을 알지 못하는 자는, 성심껏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旣實作則須有疑(기실작칙수유의)
성심껏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의문이 있어서,
有不行處是疑也(유불행처시의야)
해도 잘되지 않으니 이것이 의문인 것이다.
<장자전서(長子全書)> 제5편(第五篇), <경학이굴(經學理屈)>기질편(氣質篇)
수양을 위하여 마음을 쏟고 공부하다보면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는 것이며, 이는 공부에 진보가 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자세히 살피고 연구하여 의문을 찾고 깨우쳐 가는 과정에서 도(도)의 학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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