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莊子)[完]

莊子 雜篇 33. 천하(天下) 1. 도는 원래 하나이다.

강병현 2016. 8. 21. 16:13

莊子 雜篇 33. 천하(天下) 1. 도는 원래 하나이다.

 

 

天下之治方術者多矣(천하지치방술자다의)

천하에는 도술을 닦는 사람들이 많다.

 

皆以其有爲不可加矣(개이기유위불가가의)

그리고 자기가 닦은 것으로 그 위에 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古之所謂道術者(고지소위도술자)

그러나 옛날의 도술이라는 것은

 

果惡乎在(과악호재)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이었는가?

 

曰無乎不在(왈무호불재)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란 없었다고 했다

 

曰神何由降(왈신하유강)

이르기를, 그러면 신령함은 어디로부터 내려왔으며,

 

明何由出(명하유출)

명철함은 어디로부터 나온 것인가?

 

聖有所生(성유소생)

성인도 생겨난 근원이 있고,

 

王有所成(왕유소성)

왕도도 이루어진 근원이 있는데,

 

皆原於一(개원어일)

모두가 한 가지 도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