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五 克己 17.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관대한 사람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責上責下(책상책하)
"윗사람을 책망하고 아랫사람을 책망하면서,
而中自恕己(이중자서기)
중간에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관대하다고 한다면,
豈可任職分(기가임직분)
어찌 직분을 다하겠는가?"라고 하였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5편(第五篇)
자책을 하지 않고 어떻게 자기의 직분을 다할 수 있겠는가. 남을 책망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책망한다면 도(道)를 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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