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五 克己 24. 어떤 일에 빠져들지 말라
所欲不必沈溺(소욕불필침닉)
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반드시 그 일에 정신을 쏟아서는 안 된다.
只有所向便是欲(지유소향편시욕)
다만 하고자 하는 것이 욕심인 것이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15편(第十五篇)
침닉(沈溺)이란 어떤 일에 정신없이 빠져들어 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욕심이란마음이 끌리는데 깊이 빠져 들어가게 되는 것이니, 그 욕심에 지나치게 빠지지 말아야 마음에 미혹함이 없어지는 것이라는 이천 선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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