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내가) 철학하는 법, 한 가지 1-1. '인문학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이 시대에 '인문학적 공동체'를 표방하면서 독자적인 발걸음을 이어가는 이, 이제 이란 독립된 공간을 축으로 새로운 역사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의 탄생은 없는 듯 있어 온 '동무들의 연대의 힘'에 바탕하여 가능해진 하나의 '인문적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안팎에서 나누는 작은 손길과 발길 하나하나가 '동무'의 관계로 맺어지고, 나아가 '인문적 연대의 힘'이 되길 기원합니다. 1-2. 란 주제로 열린 제1강은 수강하신 분들 각자의 면면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생에서 일반인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분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철학 공부에 대한 관심과 열정들로 꽉찬 표정과 분위기였음을 전합니다. 1-3.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