策02西周024-02 이궐의 전투 (2)
今君禁之(금군금지),
지금 그대가 〈진나라의 주나라 공격을〉 저지시키고,
而秦未與魏講也(이진미여위강야),
진나라가 아직 위나라와 講和를 맺지 않고 있을 때,
全趙令其止(전조령기지),
趙나라를 온전히 보전하면서 싸움까지 그치게 해주고자 하는 것이므로
必不敢不聽(필불감불청),
〈진나라로서는〉 틀림없이 듣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是君却秦而定周也(시군각진이정주야).
이는 그대가 진나라를 물리치면서 주나라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秦去周(진거주), 必復攻魏(필복공위),
진나라는 주나라 공격을 포기하고 나면 틀림없이 위나라를 공격할 것입니다.
魏不能支(위불능지),
그렇게 되면 위나라로서는 지탱하기가 어렵게 되어
必因君而講(필안군이강),
틀림없이 그대를 내세워 강화를 주선해 달라고 할 것이며,
則君重矣(즉군중위).
그렇게만 되면 그대는 重하게 되는 것입니다.
若魏不講(약위불강), 而疾支之(이질지지),
만약 위나라가 강화를 거부하고 힘들게 계속 버티면,
是君存周而戰秦(시군존주이전진)、魏也(위야),
이는 그대가 주나라를 존속시키면서 진나라와 위나라를 싸우게 하는 것으로
重亦盡在趙(중역진재조).”
역시 중함은 모두 趙나라에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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