策02西周025-01 객을 너무 중히 대접하다니 (1)
秦令樗里疾以車百乘入周(진령저리질이거백승입주),
秦나라가 樗里疾로 하여금 수레 1백 乘으로 周나라에 들어가게 하니,
周君迎之以卒(주군영지이졸), 甚敬(심경).
周君은 많은 士卒을 시켜 영접하며 심히 공경을 다하였다.
楚王怒(초왕노), 讓周(양주),
楚王이 이를 듣고 노하였다. 周나라의 처사에,
以其重秦客(이기중진객).
秦나라의 客을 너무 중히 대접한다고 꾸짖었다.
游騰謂楚王曰(유등위초왕왈):
〈주나라 신하〉 游騰이 楚王에게 말하였다.
“昔智伯欲伐厹由(석지백욕벌구유),
“옛날 지백(智伯)이 구유(厹由)를 벌하고자 하면서
遺之大鍾(유지대종), 載以廣車(재이광거),
大鍾을 보내 준다고 큰 수레에 싣고,
因隨入以兵(인수입이병),
대군을 뒤따라 보내어
厹由卒亡(구유졸망), 無備故也(무비고야).
厹由는 끝내 멸망하고 말았으니, 이는 방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桓公伐蔡也(환공벌채야),
또 齊 桓公이 蔡를 칠 때에도,
號言伐楚(허언벌채), 其實襲蔡(기실습채).
楚를 친다는 구호를 내세우고 실제로는 蔡를 습격하였습니다.
'戰國策' 카테고리의 다른 글
策02西周026-01 옹씨 땅의 전투(1) (0) | 2007.08.27 |
---|---|
策02西周025-02 객을 너무 중히 대접하다니 (2) (0) | 2007.08.25 |
策02西周024-02 이궐의 전투 (2) (0) | 2007.08.25 |
策02西周024-01 이궐의 전투 (1) (0) | 2007.08.25 |
策02西周023-03 어려운 요구를 끊는 법 (3) (0) | 2007.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