策02西周037-00 태자 삼을 자를 일러 주십시오
謂齊王曰(위제왕왈):
어떤 사람이 齊王(閔王)에게 말하였다.
“王何不以地齎周最(왕하불이지재주최),
“왕께서는 어찌하여 周最에게 땅을 떼어 주어
以爲太子也(이위태자야)?”
그가 周나라의 태자가 되도록 하지 않습니까?”
齊王令司馬悍(제왕령사마한)以賂進周最於周(이뢰진주최어주).
齊王은 司馬悍에게 명하여 주최에게 땅을 떼어 주도록 주나라로 들여보내었다.
左尙(좌상)謂司馬悍曰(위사마한왈):
左尙이 사마한에게 말하였다.
“周不聽(주불청),
“주나라가 이를 거절하면
是公之知困而交絶於周也(시공지지곤이교절어주야).
이는 公의 지혜가 곤궁해지고, 주나라와의 외교도 단절될 것입니다.
公不如謂周君曰(공불여위주군왈):
公께서는 주나라 임금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何欲置(하욕치)?
‘누구를 태자로 삼으시렵니까?
令人微告悍(영인미고한),
사람을 시켜 저에게 몰래 알려 주십시오.
悍請令王進之以地(한청령왕진지이지).”
그러면 제가 저의 왕에게 그 태자 될 자에게 땅을 떼어 주도록 청하겠습니다’라고 하십시오.”
左尙以此得事(좌상이차득사).
좌상은 이로써 일을 성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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