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國策

策02西周038-00 하룻밤만 야영하다.

강병현 2007. 10. 16. 00:11

策02西周038-00 하룻밤만 야영하다.

 

 

三國攻秦反(삼국공진반),

三國이 秦나라를 공격하고 돌아오자,

 

西周恐魏之藉道也(서주공위지자도야).

西周는 魏나라가 길을 빌려 달라고 요구할까 걱정이었다.

 

爲西周謂魏王曰(위서주위위왕왈):

어떤 사람이 서주를 위하여 魏王(襄王)에게 말하였다.

 

“楚‧宋不利秦之德三國也(초송불리진지덕삼국야),

“楚나라와 宋나라는 秦나라가 삼국에게 〈땅을 떼어 주고 강화를 맺어〉 덕을 베푼 것을 불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彼且攻王之聚(피차공왕지취)以利秦(이리진).”

저들이 장차 왕의 마을을 공격하여 진나라에 유리하게 할 것입니다.”

 

魏王懼(위왕구), 令軍設舍速東(영군설사속동).

위왕이 두려워하여 군사를 하룻밤만 야영시키고는 급히 동쪽으로 귀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