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 삼략 第1篇 文韜 第1章 文師[1]

강병현 2012. 3. 28. 02:55

 

- 第1篇 文韜 第1章 文師[1]-

하늘이 스승을 보내다

 

 

文王將田,(문왕장전)

어느날 문왕이 사냥을 나가려고 하였다.

史編布卜 曰 (사편포복왈)

사관인 편이 점을 쳐보고 말했다.

「田於渭陽,(전어위양) 將大得焉.(장대득언)

“위수의 양지에서 사냥을 하시면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非龍非螭,(비룡비이) 非虎非羆,(비호비웅)

그것은 용도 아니고, 이무기도 아니고, 호랑이도 아니며, 곰도 아닙니다.

兆得公侯,(조득공후) 天遺汝師.(천유여사)

장차 공작이나 후작이 될 만한 큰 인물을 얻을 징조입니다.

以之佐昌(이지좌창), 施及三王(시급삼왕).」

하늘이 왕께 스승을 보내어 보필하도록 하고, 삼대를 이어 돕게 될 것입니다.”

文王曰 (문왕왈)

문왕이 물었다.

「兆致是乎(조치시호)」

“점괘가 그렇게 좋게 나왔는가?”

史編曰(사편왈)

사관이 대답했다.

「編之太祖史疇,(편지태조사주) 爲禹占(위우점), 得皐陶(득고도),

“저의 조상인 사관 주가 순임금을 위하여 점을 쳐서 고요를 얻었다고 합니다.

兆比於此.(조비어차)」

이번 점괘는 그에 비길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