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1篇 文韜 第3章 國務[1]

강병현 2012. 3. 29. 16:09

 

- 第1篇 文韜 第3章 國務[1]-

백성을 사랑하라

 

 

文王問太公曰(문왕문태공왈)

문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願聞爲國之大務.(원문위국지대무)

“원컨대 나라 다스리는 데 크게 힘써야 할 일을 들려주십시오.

欲使主尊人安,(욕사주존인안)

임금을 존엄하게 하고 백성이 편안하게 하고자 합니다.

爲之奈何.」(위지내하)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太公曰(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愛民而已.」(애민이기)

“백성을 사랑하면 그만입니다.”

文王曰(문왕왈)

문왕이 물었다.

「愛民奈何.」(애민내하)

“백성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 것입니까?”

太公曰(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利而勿害,(이이물해) 成而勿敗, (성이물패)

“이롭게 하고 해롭게 하지 말며, 이루게 하고 실패하지 않게 하며,

生而勿殺,(생이물살) 與而勿奪,(여이물탈)

살게 하고 죽게 하지 말며, 주어야 하고 빼앗지 말아야 하며,

樂而勿苦,(락이물고) 喜而勿怒.」(희이물노)

즐겁게 하고 괴롭게 하지 말며, 기쁘게 하고 노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