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스크랩] [로스팅]로스팅의 아홉단계

강병현 2012. 4. 17. 02:01

1.그린빈(green bean)

생두초기의 단계, 생두의 색깔은 연녹색에서

짙은 초록색까지 산지별로 다양하다

 

2.라이트 로스팅(light rosting:최약배전)

감미로운 향기가 나지만 이단계의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추출하면 쓴맛, 단맛, 깊은 맛은 거의 느낄 수 없다.

생두를 로스터에 투입해 생두가 열을 흡수하면서

수분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초기 단계로 이때 생두는 누런색으로 변화된다.

 

3.시나몬 로스팅(cinamon roasting : 약배전)

뛰어난 신맛을 갖는 원두이며 그 신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단계의 원두가 최적이다.

누런색이던 원두가 계피색을 띠게 된다.

커피생두의 외피(silberskin)가 왕성하게 제거되기 시작한다

 

4.미디엄 로스팅(midium roasting : 중약배전)

아메리칸 로스트라고도 한다.

신맛이 주역인 아메리칸 커피는 이 단계의 원두가 최적이다.

식사중에 마시는 커피, 추출해서 마실 수 있는

기초단계이며 원두는 담갈색을 뛴다.

 

5.하이로스팅(high roasting : 중약배전)

여기서부터 신맛이 엷어지고 단맛이 나기 시작한다.

가장 일반적인 단계로 갈색의 커피가 된다.

 

6.시티로스팅(city roasting : 중강배전)

저면로스트라고도 한다.

균형잡흰 강한 느낌을 준다.

맛과 향이 대체로 표준이며 풍부한 갈색을 띠게된다.

 

 

7.풀 시티 로스팅(full city roasting : 중강배전)

신맛은 거의 없어지고 쓴맛과 진한 맛이 커피 맛의

정점에 올라서는 단계이다.

아이스커피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크림을 가미하여 마시는 유럽 스타일, 원두의 색깔은

짙은 갈색으로 변하여 에스프레소 커피용의 표준이다

 

8.프렌치 로스팅(french roasting : 강배전)

쓴만, 진한 맛에 중후한 맛이 강조된다.

기름이 표면에 끼기 시작하는 단계,

원두는 검은 갈색이 된다.

 

9.이탈리아 로스팅(italian roasting : 최강배전)

쓴맛과 진한 맛의 최대치에 달한다.

원두에 따라서는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이 로스팅이 에스프레소용으로 많이 선호되었으나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커피인 이호상의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barist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