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4篇 虎韜 第9章 絶道[2]-
넓은 들에서 적을 만나면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물었다.
「吾三軍過大林廣澤平易之地, (오삼군과대림광택평이지지)
“가령 아군이 큰 숲, 넓은 소택지나 또는 평탄한 곳을 지날 때에
吾候望誤失, 猝與敵人相薄. (오후망오실 졸여적인상박)
아군 척후병이 실수로 갑자기 적군과 서로 육박하여 싸울 경우,
以戰則不勝, 以守則不固. (이전즉불승 이수즉불패)
싸워서 승산이 없고 수비하여도 견고치 못하며,
敵人翼我兩旁, 越我前後, (적인이아양방 월아전후)
적은 아군의 좌우 양쪽으로 압박하고, 앞뒤로 포위를 하여
三軍大恐. 爲之奈何?」(삼군대공 위지내하)
모든 군사가 두려움에 떨 때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凡帥師之法, (범수사지법)
“무릇 대군을 이끄는 법은
常先發遠候, (상선발원후)
반드시 먼저 척후병을 멀리까지 파견하여
去敵二百里, (거적이백리)
적군으로부터 200리 떨어진 지점에서
審知敵人所在. (심지수인소재)
적군의 소재를 소상히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地勢不利, (지세불리)
만일 지세가 아군에게 불리할 때에는
則以武衝爲壘而前, (즉위무충위루이전)
무충차를 연결하여 이것을 누벽처럼 하여 전진하고
又置兩踵軍於後, (우치량종군어후)
또 두 대를 후위군으로 두되,
遠者百里, (원자백리)
주력 부대와의 간격을 멀리는 백리,
近者五十里. (근자오십리)
가까이는 50리를 두어 공격을 막습니다.
卽有警急, (즉유경급)
그렇게 하면 아주 급히 경계해야 될 일이 일어나더라도
前後相救, (전후상구)
앞뒤에서 모두 알 수가 있을 것이며,
吾三軍常完堅, (오삼군상완견)
따라서 아군의 방비는 항상 견고하며
必無毁傷.」(필무훼상)
반드시 적에게 무너지거나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말하였다.
「善哉.」(선재)
“참으로 그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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