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4篇 虎韜 第8章 金鼓[2]-
복병을 만났을 때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물었다.
「敵人知我隨之, (적인지아수지)
“만일 적이 아군이 추격할 것을 알고,
而伏其銳士, (이복기예사)
그 퇴로에 정예의 군사를 복병으로 잠복시키고,
佯北不止. (양화부지)
짐짓 도주하여 그치지 않으며,
遇伏而還, (우복이환)
(아군을 그 복병이 있는 곳으로 꾀어내어)
아군이 적의 복병을 만나 돌아서려고 할 때,
或擊我前, 或擊我後, (혹격아전 혹격아후)
적은 혹은 아군의 앞을 치고, 혹은 아군의 뒤를 치며,
或薄我壘. (혹박아루)
혹은 아군의 보루까지 육박해 온다면
吾三軍大恐, (오삼군대공)
우리 삼군은 크게 두려움에 떨고,
擾亂失次, (요란실차)
혼란하게 되어 질서를 잃고,
離其處所. (이기처소)
그 수비하는 부서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爲之奈何?」(위지내하)
이러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分爲三隊, (분위삼대)
“그런 때에는 아군을 세 부대로 나누어
隨而追之, (수이추지)
적이 퇴각하는 것을 따라 추격을 하는 것이지만,
勿越其伏. (물월기복)
무턱대고 쫓아가서 적이 복병하고 있는 곳을 넘어서서는 안 됩니다.
三隊俱至, (삼대구지)
추격하는 세 부대가 함께 도착하여
或擊其前後, (혹격기전후)
힘을 모아 혹은 적의 앞뒤를 치고,
或陷其兩旁. (혹함기양방)
혹은 적의 좌우를 무찌르되
明號審令, (명호심령)
아군의 진퇴를 알리는 신호를 병사들에게 분명히 주지시켜 지키도록 하고,
(명령이 말단에까지 자세히 그리고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고,)
疾擊而前, (질격이전)
급속히 공격하여 전진하면
敵人必敗.」 (적인필패)
적군은 필시 패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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