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經[完]

욕심없이 고요하면 천하는 저절로 바르게 된다 (노자 상편 제37장)

강병현 2012. 5. 17. 18:27

욕심없이 고요하면 천하는 저절로 바르게 된다

(노자 상편 제37장)

 

 

道常無爲而無不爲(도상무위이무불위)

도는 언제든지 억지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 된 것이 없다

 

侯王若能守之(후왕약능수지)

임금이나 제후가 이를 지키면

 

萬物將自化(만물장자화)

온갖 것 저절로 달라집니다

 

化而欲作(화이욕작)

저절로 달라지는데도 무슨 일을 하려는 욕심이 생기면

 

吾將鎭之以無名之樸(오장진지이무명지박)

이름없는 통나무로 이를 누른다

 

無名之樸(무명지박)

이름없는 통나무로

 

夫亦將無欲(부역장무욕)

욕심을 없애노니

 

不欲以靜(불욕이정)

욕심이 없으면 고요가 찾아들고

 

天下將自定(천하장자정)

온누리에 평화가 깃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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