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完]

孫子兵法;第十二篇 火攻[01] 화공의 다섯 가지 형태

강병현 2012. 10. 14. 12:10

孫子兵法;第十二篇 火攻[01] 화공의 다섯 가지 형태

 

孫子曰. (손자왈)

손자가 말했다.

凡火攻有五.(범화공유오)

불을 가지고 공격하는 방법에는 다섯 가지 형태가 있다.

一曰火人, (일왈화인)

첫째, 적병을 불로써 공격한다.

二曰火積, (이왈화적)

둘째, 쌓아 둔 적의 군수물자를 불태운다.

三曰火輜, (삼왈화치)

셋째, 치중(병참 수송 수단)을 불태운다.

四曰火庫, (사왈화고)

넷째, 적의 창고를 불태운다.

五曰火隊. (오왈화대)

다섯째, 적의 대오에 화염을 퍼붓는 것이다.

行火必有因, (행화필유인)

불을 사용하는 데는 반드시 조건이 있고,

煙火必素具. (연화필소구)

화염을 퍼붓는 데도 반드시 장비가 필요하다.

發火有時,(발화유시) 起火有日.(기화유일)

불을 놓는 데는 때가 있고 불이 잘 타오르는 날이 있다.

時者,(시자) 天之燥也.(천지조야)

기후가 건조한 때 불이 잘 붙는다.

日者,(일자) 月在箕·壁·翼·軫也.(월재 기벽익진야)

때는 기후의 건조한 때이고 날은 달이 기, 벽, 익, 진에 있는 날을 말한다.

凡此四宿者,(범차사숙자) 風起之日也.(풍기지일야)

대체로 달이 그러한 별자리에 있는 날은 바람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