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完]

孫子兵法;第十三篇 用間[04] 이중간첩을 활용하라

강병현 2012. 10. 14. 18:49

孫子兵法;第十三篇 用間[04] 이중간첩을 활용하라

 

凡軍之所欲擊,(범군지소욕격) 城之所欲攻, (성지소욕공)

무릇 공격하고자 하는 군대, 공략하고자 하는 요새,

人之所欲殺,(인지소욕살)

살해하고자 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必先知其守將·(필선지기수장) 左右·謁者·(좌우알자)

門者·舍人之姓名,(문자사인지성명)

반드시 그 수장, 좌우에서 보조하는 측근과 연락병,

수문장 등을 먼저 알아야 한다.

令吾間必索知之. (오간필색지지)

이편의 간첩으로 하여금 반드시 탐색하여 정보를 수집하도록 명령을 한다.

必索敵人之間來間我者, (필소적인지간래간아자)

아군의 정보를 수집하려고 왕래하는 적국의 간첩은 필히 수색하여 찾아내고,

因而利之,(인이리지) 導而舍之, (도이사지)

더 큰 이득으로써 유인하여 포섭하고, 잘 인도하여

故反間可得而用也. (고반간가득이용야)

적지로 놓아 보내야 반간으로 역이용할 수 있다.

因是而知之, (인시이지지)

이 반간으로 인하여 적정을 알 수 있으므로

故鄕間·內間可得而使也. (고향간,내간가득이사야)

향간이나 내간을 얻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因是而知之, (인시이지지)

또 이 반간에 의해서 적정을 알 수 있으므로

故死間爲誑事,(고사간위광사) 可使告敵.(가사고적)

사간을 시켜 허위사실을 적에게 전달하게 할 수도 있다.

因是而知之, (인시이지지)

또 이 반간에 의해서 적정을 알 수 있으므로

故生間可使如期. (고생간가사여기)

생간을 계획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五間之事,(오간지사) 主必知之, (주필지지)

이 다섯 종류의 간첩활동은 통치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知之必在於反間, (지지필재어반간)

그것은 반간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故反間不可不厚也. (고반간불가불후야)

그러므로 반간은 후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昔殷之興也,(석은지흥야) 伊摯在夏. (이지재하)

그 옛날 은나라가 일어날 때에는 이지가 간첩으로서 하에 잠입해 있었고,

周之興也,(주지흥야) 呂牙在殷.(여아재은)

주나라가 일어날 때에는 여아가 간첩으로서 은에 잠입해 있었다.

故惟明君賢將, (고유명군현장)

그러므로 오직 총명한 통치자와 현명한 장수만이

能以上智爲間者,(능이상지위간자) 必成大功.(필성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