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5.公冶長編 9.안회와 자공

강병현 2012. 11. 15. 18:38

 

論語 5.公冶長編 9.안회와 자공

 

子謂子貢曰(자위자공왈) 女與回也孰愈(여여회야숙유)오.

공자가 자공에게 너와 안회는 누가 더 나으냐. 고 묻자,

對曰(대왈) 賜也(사야)는 何敢望回(하감망회)리이꼬.

제가 어찌 감히 안회를 넘볼 수 있습니까?

回也(회야)는 聞一以知十(문일이지십)하고

안회는 하나를 듣고 열을 알지만

賜也(사야)는 聞一以知二(문일이지이)하노이다.

저는 하나를 듣고 두 개를 알 뿐입니다.

子曰,(자왈) 弗如也(불여야)니라.

공자 말씀하시길, 안회만 못하리라.

吾與女(오여여)의 弗如也(불여야)니라.

나는 네가 같지 못하다는 것을 허여(許與)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