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5.公冶長編 20.지나치게 생각하면 우유부단해진다.
季文子(계문자) 三思而後(삼사이후)에 行(행)하더니
계문자는 무슨 일을 하던 세 번을 생각하고 난후에 실천을 하니,
子聞之(자문지)하시고 曰(왈) 再斯可矣(재사가의)니라
공자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두 번이면 된다. 고 하셨다.
계문자는 노나라의 대부로, 이름은 행보, 자는 시호이다.
계문자는 학식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으로 사려가 깊고 주도면밀한 성격이나
생각이 깊은 반면 결단력이 부족하여 공자가 이를 평한 것이다.
계문자는 죽은 뒤 재산이 아무것도 없는 청렴의 표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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