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표현하지 말라
【前集 126】
覺人之詐(각인지사)
남이 속이는 줄 알면서도
不形於言(불형어언)
말로 나타내지 않고,
受人之侮(수인지모)
남에게 모욕을 받을지라도
不動於色(부동어색)
얼굴빛에 나타내지 않으면,
此中有無窮意味(차중유무궁의미)
이 가운데에 무궁한 의미가 있으며
亦有無窮受用(역유무궁수용)
또한 무궁한 효용이 있으리라.
'菜根譚[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을 다스림이 화목을 이루는 길이다【前集 128】 (0) | 2014.01.28 |
---|---|
고난을 피하지 말고 이겨내라【前集 127】 (0) | 2014.01.28 |
지식과 의지는 함께 있어야 된다【前集 125】 (0) | 2014.01.26 |
작은 막힘이 한결 같은 흐름을 막는다【前集 124】 (0) | 2014.01.26 |
긴장된 마음은 풀 줄 알아야 한다【前集 123】 (0) | 2014.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