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마음의 문이요 뜻은 발이다.
【前集 220】
口乃心之門。(구내심지문.)
입은 곧 마음의 문이니
守口不密,(수구불밀,)
입을 엄밀히 지키지 못하면
洩盡眞機。(설진진기.)
진정한 비밀이 다 새어나가고 말리라.
意乃心之足。(의내심지족.)
뜻은 곧 마음의 발이니
防意不嚴,(방의불엄,)
뜻을 엄밀히 막지 못하면
走盡邪蹊。(주진사해)
모두 사악한 길로 달려가고 말리라.
'菜根譚[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이다. 【前集 222】 (0) | 2014.05.26 |
---|---|
꾸짖을 때는 허물없음을 찾아라. 【前集 221】 (0) | 2014.05.26 |
어중간한 사람이 어렵다. 【前集 219】 (0) | 2014.05.26 |
현명한 자 부유한 자 베풀라. 【前集 218】 (0) | 2014.05.26 |
책을 읽되 형식에 빠지지 말라. 【前集 217】 (0) | 2014.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