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고요함 속에 인생을 보고 마음을 안다. 【前集 225】

강병현 2014. 5. 26. 20:01

고요함 속에 인생을 보고 마음을 안다.

【前集 225】

 

風恬浪靜中,(풍념랑정중,)

바람 자고 물결이 고요한 가운데에

 

見人生之眞境。(견인생지진경.)

인생의 참 경지를 볼 수 있고

 

味淡聲希處,(미담성희처,)

맛이 담담하고 소리가 희미한 곳에서

 

識心體之本然。(식심체지본연.)

마음의 본성을 알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