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명리에 집착이 있어 말하기를 꺼린다.【後集 001】

강병현 2014. 5. 27. 15:39

명리에 집착이 있어 말하기를 꺼린다.

【後集 001】

 

談山林之樂者(담산림지락자)는

산림의는 즐거움을 말하는 자는

 

未必眞得山林之趣(미필진득산림지취)뇨

아직 산림의 멋을 진정 깨닫지 못하고

 

厭名利之談者(염명리지담자)는

명리에 관한 말을 꺼리는 자는

 

未必盡忘名利之情(미필진망명리지정)이니라

아직 명예와 이욕의 정을 잊지 못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