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면 그 만큼 여유가 있다.
【後集 025】
爭先的徑路窄(쟁선적경로착)
앞을 다투는 길은 좁나니
退後一步(퇴후일보)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自寬乎一步(자관호일보)
절로 한 걸음 넓어지고
濃艶的滋味短(농염적자미단)
짙고 고은 맛은 짧나니
淸淡一分(청담일분)
한푼 청담하면
自悠長一分(자유장일분)
절로 한 푼이 유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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