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가고 머뭄에 거리낌이 없다.
【後集 033】
孤雲出岫(고운출수)
조각구름 골짜기에서 피어나
去留一無所係(거류일무소계)
가고 머무름에 하나도 거리낌이 없고
郞鏡懸空(랑경현공)
밝은 달이 하늘에 걸려
靜躁兩不相干(정조양불상간)
조용하고 시끄러움을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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