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完]

맹자(孟子) 이루장구 상(離婁章句 上) 6. 不得罪於巨室(불득죄어거실)

강병현 2014. 7. 21. 19:18

맹자(孟子) 이루장구 상(離婁章句 上) 6. 不得罪於巨室(불득죄어거실)

 

 

孟子曰爲政(맹자왈위정)이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정치를 하는 것이

不難(불난)하니

어렵지 아니하니

不得罪於巨室(불득죄어거실)이니

세신대가에 죄를 얻지 아니하는 것이니라.

巨室之所慕(거실지소모)를

세신대가가 사모하는 것은

一國慕之(일국모지)하고

나라 전체가 다 사모하고

一國之所慕(일국지소모)를

한 나라가 사모하는 것은

天下慕之(천하모지)하나니

천하가 다 사모하는 것으로

故(고)로

그런고로

沛然德敎(패연덕교)가

소낙비가 내리듯이 덕의 교화가

溢乎四海(일호사해)하나니라

온 천하에 넘쳐흐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