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 이루장구 상(離婁章句 上) 15. 莫良於眸子(막량어모자)
孟子曰(맹자왈)
맹자가 말씀하기를,
存乎人者莫良於眸子(존호인자막량어모자)하니
사람에게 있는 것 가운데 눈동자보다 더 착한 것이 없나니
眸子不能掩其惡(모자불능엄기악)하나니
눈동자는 사람의 악한 것을 감추지 못하니
胸中正(흉중정)이면
속마음이 바르면
則眸子瞭焉(칙모자료언)하고
눈동자가 맑고
胸中不正(흉중불정)이면
속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則眸子眊焉(칙모자모언)이니라
눈동자가 흐리니라
聽其言也(청기언야)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觀其眸子(관기모자)면
그 사람의 눈동자를 본다면
人焉廋哉(인언수재)리오
사람들이 어떻게 숨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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