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完]

자연을 관조하는 마음을 가져라. 【後集 064】

강병현 2014. 7. 24. 07:23

자연을 관조하는 마음을 가져라.

【後集 064】

 

 

林間松韻̖石上泉聲(림간송운̖석상천성)

숲 사이 바람소리 바위 틈에 샘물 소리를

靜裡聽來(정리청래)

고요히 들으면

識天地自然鳴佩(식천지자연명패)

천지 자연의 움악임을 알 수 있고

草際烟光̖水心雲影(草際烟光̖수심운영)

풀섶의 안개빛 물 속의 구름 그림자

閒中觀去(한중관거)

한가로이 보면

見乾坤最上文章(견건곤최상문장)

이 세상 최상의 문장임을 안다